이날 준공식은 구월2동주민협의체 및 마을주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정치인들도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와관련,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호를 맞이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생동감 10호’는 공모를 거쳐 구월2동 구월체육시설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협의체 의견수렴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낡고 노후화된 야외체육시설들을 정비했다.
또한 건강공간으로, 경로당 앞 벤치를 조성하여 소통공간으로, 벤치와 빗물 방지 천정을 설치하여 체육시설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새롭게 재탄생된 체육시설을 이용해본 한 마을주민은 “운동기구들이 너무 낡고 고장 나서 이용하는데, 불편이 컸다. 깨끗하게 바꿔줘서 너무 좋다”라며 “고맙다”라는 말도 전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