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546만4673명으로, 남자 226만6707명(61.6%), 여자 209만7966명(38.4%)이다.
이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107만7413원이었다. 최고 수급액은 월 283만6620원에 달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100만~130만원 미만 수급자는 34만2493명, 130만~160만원 미만은 20만5046명, 160만~200만원 미만은 15만6934명이었다. 월 200만원 이상을 타가는 수급자는 3만1829명으로 처음으로 3만명 선을 넘었다.
한편 정부가 계속해서 논의 중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및 보험료율 관련 개혁 입법은 이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의 손에 달리게 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