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지화에 따르면 한·일 우호관계 를 기념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시에 만들어진 ‘미츠이 공원’내 ’코리아 정원‘에서 민단 교방춤 명무 천명선(민단문화사업추진위원장)이 ‘부지화’ 난타팀 ‘소나타‘(단장표선아,박경희,차남희,공태분), ’천명선 춤 아카데미(대구,일본)‘ 무용단(성인숙,남명희) 공연으로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통한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공연에서 모던난타 ‘표선아의 향’ 작품은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작품에 한국인의 정서인 ‘한’과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고, 퍼포먼스를 통한 정서적 문화교류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 표 단장은 인기난타강사로 바쁜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번 일본공연에서 일본대중음악에 맞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며 ,관객들에게 일본난타 팀보다 더 많은 호응과 박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 명무는 “전통과 모던의 조화로운 무대로 세대·성별·국적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해 왔다” 면서 이번 일본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K-컬쳐 전파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