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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환경 우수기업과 나눔 문화 확산’ 잰걸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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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환경 우수기업과 나눔 문화 확산’ 잰걸음 눈길

기업들 나눔 문화 확산···사회적 약자 지원 협약 체결
환경우수기업과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인천 남동구이미지 확대보기
환경우수기업과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환경 우수기업 5개 사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최동철 ㈜현대에코텍 대표, 이상헌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대표, 이경근 ㈜하나리사이클링 대표, 류성욱 ㈜이알지서비스 전무, 정경택 ㈜도림환경 전무 등 5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2024년까지 1차로 진행한 매년 2500만 원의 기부금 협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5~2027년까지의 후원에 대해 2차로 진행됐다.

㈜현대에코텍과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3년간 1000만 원씩, ㈜하나리사이클링 등 3개 기업은 3년간 각각 500만 원씩 매년 35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한다.
구는 3년간의 정기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기업들이 후원에 많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지역 기업들에 감사하다”라며 “협약으로 기업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시급히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