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관광객 유치 위해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 기반 조성
장기 컨설팅, 1대1 전문위원 상담 등 육성 프로그램 제공
장기 컨설팅, 1대1 전문위원 상담 등 육성 프로그램 제공

시는 디지털 활용, 투자 유치 등 기업 경쟁력 육성(엑셀러레이팅)을 위한 장기 컨설팅부터 1대1 전문위원 상담‧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스(MICE) 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말한다.
앞서 서울시와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마이스 중기발전계획(2023년∼2027년)’에서‘지속가능한 스마트 MICE 도시’미래 비전과 함께 4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과 대규모 MICE 인프라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MICE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기술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기업 맞춤 지원을 강화하며, 서울 마이스 산업의 미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우선 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신규 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은 최근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 디지털 활용 역량 및 신규 상품 개발 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5대 혁신 분야를 주제로, 올해는 7개 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5대 혁신 분야는 디지털 활용,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상품 개발을 지칭한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