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뷰티랩 냉온 교차 헤어스타일러 개발

기존 헤어기기의 단점이었던 단조로운 기능과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자, 열과 냉기를 교차로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구현한 것이다.
볼륨과 웨이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편의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뷰티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냉온 전환 회로부터 디자인까지 기술닥터와 함께한 시제품 완성
㈜제이뷰티랩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부천대학교 반기종 교수(기술닥터)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냉온 교차 기능을 위한 회로 설계(PCB), 기구 설계, 시제품 조립까지 전 주기 기술지원을 통해 추진, 유연 열전소자 기반 온도 실감 장치를 통해 10~70도 범위를 15초 안에 전환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클립 일체형 헤어롤과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도 실현돼, 회로 블록도 설계부터 실제 기구와의 매칭까지 “소비자 만족도 리커트 척도 3점 이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타일러는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그립감과 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 이 제품은 다이슨이나 고가형 제품에 대한 불만을 가진 고객층에게 실용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홈쇼핑, SNS 챌린지 등 다양한 마케팅 루트를 기반으로 한 제품 확산 전략도 함께 구체화하고 있다.
상용화·수출·고용 3년 내 매출 2배, 고용 4배 성장 기대
(주)제이뷰티랩은 향후 제품 양산 후 국내 1만대, 해외 10만대 누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00억원, 2029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기대하며, 연구개발·생산·마케팅 부문에서 총 15명 이상의 고용창출도 계획 중이며 OEM 방식에서 자체 생산 방식 전환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립도 추진중이며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지원을 넘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업화 전략 고도화,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혓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