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보도사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를 비롯해 총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사진 전문 교육기관 ETPA 출신의 사진전문가 조민서 ‘유니크스튜디오’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DSLR 카메라의 기본 조작법부터 실전 촬영에 필요한 응용기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강의를 펼쳤다. 조리개, 셔터 속도, ISO 감도 등 촬영의 3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물 표현, 장면 포착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팁이 강조됐다.
직원들은 1인 1대의 DSLR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며 실습을 진행했고, 촬영 결과에 대해 즉석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정홍보 콘텐츠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의회 홍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