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 현장 안전한 복구…여름철 집중호우 안전대책 점검

이날 박승원 시장, 백현석 광명을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국토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복구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시장은 특히 장마철을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배관 지중 매설, 수해 대응 장비 확보 등 침수 및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안전 우선’ 기조에 맞춰,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 조치를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하게 주문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상황 대응과 안전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 기관·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