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은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 세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2022년부터 국세청이 운영 중인 맞춤형 세금안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세와 지방세 분야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보다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개별로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세금교실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전 신청을 받은 부산시 내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현실에 맞춰, 고령 납세자가 세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겠다”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