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돌봄센터·노인대학 등 순차 개관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다 주민 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명명됐다.
지상 4층 규모의 이 시설은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건강 수요를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통미햇살마루’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협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건물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주민복합문화공간이 결합된 형태로 건립됐다.
이같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 안정과 문화 복지 기능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통미햇살마루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와 소통의 중심지”라며 “주거, 문화, 돌봄 서비스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