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전문가 그룹, 산업계 대표, 시민연구단, 청년․학생,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장의 운영 방향 발표에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 촬영, 발제 및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진행한 주제 발표 시간에는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의 혁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도시 공간 구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 △김종찬 경인일보 차장 △유재원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개원 기념 세미나가 안산미래연구원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본격적으로 정책연구에 나서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