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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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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성료

지난 22일 안성시가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안성시가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시·홍보·상담 부스를 비롯해 공공기관과의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총 1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공공기관과의 매칭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시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구매 확대와 지역 상생 모델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며 “기관 차원에서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1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