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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창동지구 도시개발 환지계획 공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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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창동지구 도시개발 환지계획 공람 실시

여주시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시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지계획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행위제한으로 당초 대상지 일부(5만4,552㎡)만 추진됐으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이뤄지면서 전체 면적 8만8,614㎡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공람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가 환지 위치와 면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최대한 반영해 환지예정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지계획 수립 절차도 병행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획인구 1,192명, 522세대(공동주택 461세대, 단독주택 61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도로·녹지·어린이공원·노외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도시가스·전기 지중 공급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소양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구축돼 구시가지와 여주역 일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가교 공간으로서 기능할 전망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