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청년시점은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예술계 진입을 시도하는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보호와 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청년시점에서는 청년 작가 전시회(9월 17~30일), 청년 예술 콘서트(9월 19~21일)가 개최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산시 소재 청년예술인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의미가 더 깊다.
청년 작가 전시회_우리가 지나온 색 은 청년 작가 9팀의 회화, 공예, 영상 등 약 50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상실에 대한 사유를 감정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로 시각화한 작품부터 자연, 환경, 지역, 그림책을 재발견한 작품까지, 폭넓은 주제와 작업방식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발견한 색채와 청춘의 궤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청년세대가 가진 경험과 에너지 그리고 꿈을 조명한다. 각 팀별 공연을 관람하며 무대 위 그들의 반짝이는 빛과 예술적 내면을 느껴볼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청년시점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열정과 젊음이 가득 담긴 창작작품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들이 문화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시점 전시,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예매/접수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부 청년시점 담당자로 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