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총 10편이 상영된다. 오산천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이 새롭게 운영된다. 관람객은 휴대폰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어,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해 와 먹거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