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선제적 상황관리·신속 대응·시민참여 확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중심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노후 제설장비 44대를 교체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추가 확보해 총 515대(임대 124대 포함)의 제설장비를 운영하며, 친환경 제설제 1만9,360톤, 액상 제설제 3,180톤, 모래 600㎥, 제설함 1,047개 등 제설 자재를 비축해 전년도 사용량의 약 90%를 미리 확보했다.
결빙 취약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27곳과 도로 열선 9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방도 321호와 주요 학교 통학로 등 5곳에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모든 장치는 원격 제어 방식으로 운영돼 강설 예보 시 즉각 가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IoT 기반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강화해 제설 차량 87대에 스마트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 차량 위치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제설대책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