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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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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탁토론회’ 개최

지난 18일 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로 도출된 제안들을 공유하고, 참가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는 정명근 시장 명의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출발한 정책 발굴의 첫걸음”이라며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