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실제로 서울 도심의 25평형 아파트는 거실과 방, 수납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서울의 신축 공급이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이뤄지면서 나타나는 구조적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평면 구성과 세대 배치가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사실상 확정되며, 이후에는 큰 변경이 어렵다. 이로 인해 최근 입주하거나 분양하는 단지라도, 실제 평면 설계는 과거 주거 트렌드를 기준으로 적용된 경우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같은 가격이면 더 넓은 집’으로 옮겨가고 있다. 서울 25평형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40평형대 신축 주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신 평면 설계를 적용한 신도시 주거 상품은 공간 활용도와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대안으로 거론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84㎡·119㎡ 총 1056실로 구성된다.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가,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 119㎡의 경우 발코니 면적을 포함하면 144~157㎡까지 확장돼 아파트 40평대에 준하는 체감 면적을 확보했다.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침실 3개, 팬트리 2곳, 주방 옆 다용도실 등을 배치해 수납과 동선 효율을 높였다. 인천 최초로 멀티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티타임 공간이나 수납 보조 공간,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 시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약 5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일상적인 쇼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반경 1.5km 내에는 인천체육고와 달튼외국인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으로 실수요자의 부담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에 잔여 세대 계약자를 대상으로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알선 및 추가 혜택도 마련해 초기 자금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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