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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 시범운영…시민 체험·창업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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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 시범운영…시민 체험·창업 거점 구축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 내부 전경. 사진=평택시이미지 확대보기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 내부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스마트시티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 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평택역 인근에 조성된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9월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종합 지원시설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시티 정책 홍보 및 체험 기능을 아우르며 시민 참여와 산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 AI·탄소중립 체험교육…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4월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제역량 강화 교육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AI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수 정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심화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단체 대상 정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가상현실(VR) 체험, OX 퀴즈,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평택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센터 내 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 모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 스타트업 3개사 입주…창업 지원 기능 본격 가동
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기능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평택시는 창업 10년 이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하고, 4월 중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 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최대 3년간 무상 제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