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이앤씨는 우선 후분양 방식을 확정 조건으로 제안하며 추가 협의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조합원 세대당 2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사업비 전체에 연 1.82%(CD금리-1%)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금리와 대출 규제 기조 속에서 금융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공사비 조건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스코이앤씨는 평당 980만 원 수준의 확정 공사비를 제시하며 착공 이후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인상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속도 역시 핵심 경쟁 요소로 제시됐다.
설계 측면에서는 조합원 가구의 120% 수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250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등을 포함한 고급화 설계를 제안했다. 이는 단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향후 단지 가치와 희소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이 브랜드 경쟁을 넘어 금융 조건과 사업 안정성, 공사비 관리 능력 등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반포권 입지 가치가 이미 검증된 만큼 조합원 실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