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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드 SUV 연료 누출로 리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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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드 SUV 연료 누출로 리콜 사태

[글로벌이코노믹=정영옥 기자] 중국 국가계량감독검역총국(AQSIQ)은 포드(중국) 자동차 유한공사에 2014년 2월 21일부터 리콜을 적용할 대상 차량을 통보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0년 9월 2일~2013년 4월 25일 생산된 포드 SUV '에지(Edge)' 모델이다. 중국 본토에서 '포드 에지'는 총 1만 3493대 판매됐다.

리콜의 주요 원인은 '연료 압력 댐퍼'의 불량으로 연료시스템 가압 시 댐퍼에서 균열이 발생해 가스와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의 위험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포드 SUV '에지(Edge)' 모델은 지난 2010년 12월 전기장치의 이상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을 리콜하였으며, 2011년 초에도 엔진 연료선 커버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사태를 일으켰다.

포드는 2012년 62만 6616대 판매에 이어, 2013년 중국 내 판매량 93만 5813대에 달해 전년 대비 49%나 판매가 증가했다. 올해 포드(중국)자동차는 "품질, 성능, 안전, 연비 등을 중점 향상시키는 전략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포드는 해당 차종의 결함으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이러한 결함으로 지금까지 사고나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마다 이어지는 품질문제로 인한 유사한 리콜사태는 포드자동차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