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는 3년 전 애플이 노스캐롤라이나에 데이터센터(Data center) 설립을 결정하자 IT업계에서 가장 나쁜 하이테크 기업 중 하나라며 맹비난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애플이 가장 그린 인터넷(green internet)의 혁신 리더라고 칭찬하며 3년 만에 완벽하게 이미지를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 애플의 노력은 다음과 같다. 신재생 에너지를 100% 활용해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인 생각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은 신재생 에너지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다른 IT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다른 경쟁업체인 페이스북(Facebook)과 구글(Google)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IT업계의 긍정적인 발전노력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아마존(Amazon), 트위터(Twitter)를 에너지절감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기업으로 낙제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