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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츠탄(池潭)수력발전소' 대규모 산사태 발생 41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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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츠탄(池潭)수력발전소' 대규모 산사태 발생 41명 연락두절

'츠탄(池潭)수력발전소' 산사태 현장. /사진=푸젠성 홍수·가뭄방지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츠탄(池潭)수력발전소' 산사태 현장. /사진=푸젠성 홍수·가뭄방지센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푸젠(福建)성 산밍(三明)시 타이닝(泰寧)현 카이산(开善)향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츠탄(池潭)수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중국수리수력발전국 소속 직원 4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후이TV가 푸젠성 홍수·가뭄방지센터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24시간 동안 성 서북부 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100mm에 달했으며, 타이닝현 일부 지역에서는 무려 191.6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그로 인해 카이산(开善)향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츠탄(池潭)수력발전소' 건물 한 채가 붕괴되고 공사장 숙소 한 채가 매몰됐다.

8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까지 집계된 피해인원은 중국수리수력발전 16국 소속 35명을 포함해 12국 소속 6명 등 총 41명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즉각 매몰자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도록 중대지시를 내렸다. 푸젠성 정부와 관련 기관은 구조작업과 함께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내 폭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지역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푸젠성을 비롯해 장시, 구이저우, 충칭, 후베이, 후난 등 총 6개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와 번개, 우박 등으로 침수 도시와 붕괴된 건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긴급 대피와 피난 명령이 내려진 이재민도 8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