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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같은 성씨 때문에 학교서 ‘왕따’ 당한 소년 국정연설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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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같은 성씨 때문에 학교서 ‘왕따’ 당한 소년 국정연설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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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 의회에서 5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국정연설에 6학년 조슈아 트럼프 군(사진 왼쪽)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슈아 군은 트럼프라는 성씨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곤욕을 겪었다고 한다.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조슈아 군은 성씨는 같지만 델라웨어 주 윌밍턴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일원이 아니다. 조슈아 군은 과학, 미술, 역사를 잘 이해하는 학생이지만 안타깝게도 성씨 때문에 따돌림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대통령 및 부인, 미국의원 535명은 매년 연두교서연설에 사람을 초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성명에 의하면 조슈아 군은 “퍼스트레이디 및 트럼프가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