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분열 상태의 리비아 무력 군사충돌 사태와 관련 유엔의 살라메 사무총장 특사(사진)는 8일(현지시간) 파예즈 알사라지 잠정총리와 대립하는 동부지역 군사조직 리비아국민군(LNA)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유일하게 기능하고 있는 미티가 공항을 공중 폭격한 것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리비아에서는 동부 벵가지를 거점으로 하는 LNA의 하프타르 사령관이 지난 4일 서쪽에 있는 수도의 진군을 본격화. 파예즈 알사라지 과도총리를 떠받치는 부대와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