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오는 2020년부터 글로벌 경제 상황의 악영향으로 무역 적자가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세계 상황이 악화되면서 무역 적자를 예상하고 수출 회전율은 3%를 예상했다. 산업무역부 장관은 베트남에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후 최초의 적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에는 수출 증가율이 6~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은 8~10%의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내년 베트남 수입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