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3310명을 추월한 것으로, 이탈리아(1만2428명)와 스페인(8464명)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확진자는 18만9618명으로, 세계 최다 국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85만9556명이다.
미국 다음으로 이탈리아 10만5792명, 스페인 9만5923명, 중국 8만2294명, 독일 7만180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는 사망자가 1550명으로 미국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확진자 역시 7만6049명이 보고돼 미국 전체의 약 40%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