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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사모펀드 전문가 이동호 변호사, 미국 법무법인 ‘화이트앤케이스’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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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사모펀드 전문가 이동호 변호사, 미국 법무법인 ‘화이트앤케이스’ 이직

미국 법무법인 ‘화이트앤케이스가  한국 사모펀드 전문가 이동호 변호사가 이직하며 인수합병업무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화이트앤케이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법무법인 ‘화이트앤케이스가 한국 사모펀드 전문가 이동호 변호사가 이직하며 인수합병업무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화이트앤케이스
사모 펀드전문가인 이동호 변호사가 한국에서 글로벌 인수합병을 이끌기 위해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로 이직했다. 화이트앤케이스는 미국계 로펌법인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01년에 뉴욕에 로펌사무소를 처음 개소하는 등 전 세계에 41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16일 아이씨엘지(iclg)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과거 서울 허버트 스미스 프리 힐 (HSF) 사무소의 관리 파트너이자 기업 실무책임자였다.

그는 국경 간 합병와 인수, 합작투자와 전략제휴에 대해 조언하는 전문지식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SF 재임 기간 동안 이 변호사는 한국대표엔터기업인 와이지엔터테이먼트(YG Entertainment)가 중국지주회사인 텐센트(Tencent) 등 8800만 달러 투자에 대해 조언했다. 한국투자공사(KIC)의 투자 대상기업의 발굴뿐아니라 국제사모펀드, 기술회사, 인프라펀드 등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화이트앤케이스측은 “인수합병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춘 숙련된 전문가”라며 “현재 저금리 환경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다양한 투자자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화이트앤케이스는 도쿄, 홍콩, 싱가폴, 멜버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역 파트너에게 5 건의 상담과 1 건의 프로모션을 했다. 6명 중 5 명은 글로벌 뱅킹, 프로젝트 개발과 금융 등 에 참여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