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리오 CEO는 "수입 제로 상태에서도 최소 18개월의 운전자금을 커버하기에 충분한 액수다. 12개월이 아닌, 18개월이다"라고 강조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의한 운휴가 1년반 이상, 2022년까지 계속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 장기 휴업 상태를 극복하고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델 리오 CEO는 말했다.
델 리오는 올 3,4분기 중 운항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크루즈선 수요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경쟁사인 카니발 크루즈는 지난 4일 정부 당국과의 조율이 필요하면서도 오는 8월 1일부터 일부 크루즈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