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8만3337명 발생했다고 3일 인도 보건 당국이 말했다.
중국은 첫 확진자 발생 후 140일이 지난 5월20일께 확진자가 8만3300명에 이르렀다.
중국의 140일 간 누적치가 인도에서 단 하루 만에 기록된 것이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최근 하루 동안 세계에서 27만 명이 새로 코로나 19에 걸렸다.
인도가 30%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도의 전체 확진자는 385만3500명으로 미국의 611만4900명, 브라질의 399만7800명에 이어 세계 3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인도의 치명률은 1.7% 수준으로 세계 평균치 3.3%와 미국과 브라질의 3.1%에 비하면 상당히 낮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