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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백신 혼합접종 코로나 예방효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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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백신 혼합접종 코로나 예방효과 양호

덴마크국립혈청연구소 6월까지 5개월간 실시…델타변이 예방효과는 확인되지 않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제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제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1회째 접종한 후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온엔테크 또는 미국 모더나제 메신저RNA(mRNA)를 2회째 접종해도 ‘양호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덴마크국립혈청연구소(SSI)는 코로나19 백신을 혼합접종한 뒤 14일이 경과한 뒤 감염리스크가 백신미접종자와 비교해 88% 감소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제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유효성 90%에 필적한다는 것이다.

현국은 델타변이가 만연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재 덴마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델타변이에도 같은 예방효과가 있는지는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