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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차량 반도체칩 가격 조작 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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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차량 반도체칩 가격 조작 등 조사 착수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건물, 사진=바이두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건물, 사진=바이두캡처
중국 반독점규제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3일(현지시간) 자동차용 반도체칩 판매업체가 반도체가격을 의도적으로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SAMR은 최근 1년간 다양한 기업과 업계에 대한 단속과 규제강화에 들어갔다.

SAMR은 자동차용 반도체시장에 있어서 투기와 과도한 가격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격의 감시상황과 보고에 기반할 경우 판매업체가 가격을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SAMR은 조사를 실시해 매점과 가격 인상, 담합 등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계적인 반도체부족은 전세계 공급망과 하드웨어업계를 혼란에 빠트렸다. 당초 반도체는 자동차업계에서 부족했지만 이후 많은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반도체의 구매업체와 판매업체는 공급부족에 대한 불안감에서 필요 이상의 반도체를 구매했으며 이 결과 가격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