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 반환을 고려하여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전략을 확장하고 파트너와 함께 중국과 미국에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시범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 및 건설에 두 자리 수 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공장을 사용하여 재활용률을 96% 이상으로 높이려고 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회사인 리큘라(Licular)를 설립하고 기술 파트너로 프리모비우스(Primobius)와 협력하고 있다. 계획된 CO₂ 중립 시설은 연간 2500톤의 용량을 처리할 방침이다. 회수된 재료는 재활용 루프에 다시 공급된다.
리큘라는 프리모비우스와 더불어 완전히 CO₂ 중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을 책임지고 있다.
연구 개발 및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이 프로젝트는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 기관과 클라우스탈(Clausthal) 및 베를린(Berlin)의 공과대학과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Action)의 자금 지원 가능성이 있다.
새 시범공장은 연간 2,500톤의 생산 능력이 계획되어 있다. 회수된 재료는 재료 주기로 돌아가서 새 메르세데스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모듈 5만개 이상이 생산에 투입될 것이다. 시범 공장의 조사 결과를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외르크 버저(Jörg Burzer) 생산 및 공급망 관리이사는 “자사는 자원 절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원자재에 대한 최대 순환 경제이다. 지속가능한 배터리 재활용은 전 세계 순환경제 핵심 요소이다. 쿠펜하임의 새 재활용 공장을 통해 재활용률을 96% 이상으로 높이는 동시 배터리 가치창출 분야에서 자체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