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타임스의 일요판 더 선데이 타임스는 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군이 스타스트릭으로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헬기를 격추하는 장면을 실었다.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스타스트릭 미사일을 발사한 후 러시아군 헬리콥터 Mi-28N의 꼬리 부분이 파괴되는 장면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달 10일 벤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정부가 스타스트릭(Starstreak) 휴대용 고속 대공미사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타스트릭은 발사 후 미사일이 마하 4 이상으로 가속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당시 월리스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NlAW' 대전차 미사일 지원도 기존 2000개에서 3615개로 늘렸으며, 재블린 지대공미사일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