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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하락 영향으로 0.2% 상승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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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하락 영향으로 0.2% 상승 반등

싱가포르에 전시된 금괴의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에 전시된 금괴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의 소폭 하락이 금에 대한 수요를 끌어 올리면서 국제 금 시세가 2일(현지 시간) 0.2% 상승했다.

현물 금은 국제 금시장에서 4월 19일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2일 0055 GMT 기준 온스당 1866달러(약 236만원)로 0.2% 상승 반등했다. 미국 금 선물은 0.1% 오른 1865달러(약 235만원)를 기록했다.

최근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 바이어들이 금 투자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2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를 기록했다. 이는 상징적인 심리적 이정표이기 때문에 다른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3일 늦게 5월 금리인상에 관한 회의를 시작하고 4일에 그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빠른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적어도 여름까지 계속해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계획이다.

금은 경제적, 정치적 위기 시기에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취급돼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미국의 단기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를 얻지 못하는 금괴의 기회비용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