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등 외부 투자자금 210억 달러 유치 계획
이미지 확대보기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위해 210억 달러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인수에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사모펀드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사모펀드는 기업을 인수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한 뒤 5년 정도 내에 이를 다시 상장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외신이 지적했다.
머스크는 올해 연말까지 트위터 인수 작업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머스크는 전기차 테슬라 출시 과정 등에서 자신이 제시한 일정표를 따르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이후 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는 트위터 상장을 폐지하고, 이를 비상장 기업으로 운영할 것이나 현재의 주주들이 계속 잔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었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비즈니스 모델도 바꿔나갈 계획이다. 트위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수입의 90%가량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다. 머스크는 광고보다 회원이 돈을 내고 트위터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위터는 현재 월 2.99 달러를 받는 ‘트위터 블루’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 유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뉴욕증시] 3대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3103520609005be84d87674118221120199.jpg)





![[초점] 아시아 부호들 “자산은 스위스로”…프라이빗뱅크 수요 ...](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30215547009119a1f3094311751161607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