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발발이후 이례적으로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관 세르비아 방문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EU 회원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있으나 세르비아는 제재에 동참하지 않았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뒤 향후 3년간 러시아산 가스를 계속 수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가스 도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인 가스프롬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은 세르비아와 러시아 간 가스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해 내달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방문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고위 관리가 유럽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AP가 지적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세르비아에 공급되려면 EU 회원국들을 경유해야 한다. 만약 EU 회원국이 이런 가스 공급 경유를 불허하면 세르비아가 가스를 공급받을 수가 없다.
세르비아는 EU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러시아에 제재에 동참하라는 EU의 요구를 끝까지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