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와 시에니칼리지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바이든 대신 다른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나오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바이든의 재선 도전에 반대하는 이유로 민주당 유권자의 33%는 ‘노령’을 꼽은 가운데 32%는 국정운영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고 12%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진보성향이 약해서라는 이유를 꼽은 응답자도 10%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는 올해 80세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