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매장 100개 개설 목표

졸리비푸드 최고경영자(CEO) 에르네스토 탄맨티옹은 “배달량을 늘린 것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졸리비푸드는 내년 중국, 홍콩과 마카오에서 최소 100개 소형 매장을 개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졸리비푸드는 중국, 홍콩과 마카오에서 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맨티옹 CEO는 “중국은 여전히 우리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영허왕, 팀호완, 홍좡위안 등 브랜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탄맨티옹 CEO는 올해 졸리비푸드의 순이익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연간 순이익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올해 1~9월의 성장률이 40%에 달했고, 2023년까지의 매출 성장률은 두자릿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소득 소비자들이 고급 식사에서 패스트푸드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졸리비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는 데에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