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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美 소비자들, 전기차 가격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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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美 소비자들, 전기차 가격에 부담”

독일 테슬라 기가팩토리4에서 출고되고 있는 테슬라 모델Y.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테슬라 기가팩토리4에서 출고되고 있는 테슬라 모델Y. 사진=로이터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조사한 결과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미국 소비자들은 전기차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딜로이트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부터 두달간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앞으로 전기차를 살 경우 5만달러(약 6000만원) 이내에서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주요 업체들이 인플레이션 국면 속에서도 전기차 가격을 올리고 있는 점을 들어 전기차 가격이 향후 전기차 보급률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향후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미국 소비자의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딜로이트는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