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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 사망자 증가세, 매우 우려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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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 사망자 증가세, 매우 우려할 수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심각하게 우려할 정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포춘지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8주간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가 공식적으로는 17만명을 넘어섰다”면서 “그러나 이는 공식적인 집계일 뿐이고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갑작스런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으로 코로나가 대유행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사망자 규모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게 WHO의 시각이다.

포브스는 “WHO는 27일 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사태를 글로벌 긴급 보건위기로 규정했던 종전의 입장을 변경하는 문제를 투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최근의 코로나 사망자 증가세가 이날 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