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제지 포춘이 하버드대 로스쿨 최연소 졸업생 키위 카마라(Kiwi Camara)가 팀 쿡보다 연봉이 높다고 소개했다.
카마라는 법률회사, 변호사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CS 디스코(CS DISCO)의 공동 창업자다. 그는 CS 디스코에서 지난해 50만 달러(약 6억 5200만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회사 시가총액의 20%를 넘는 1억 900만 달러(약 1421억 3600만원)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반면, 팀 쿡은 9900만 달러(약 1290억 9600원)의 보수를 받는 데 그쳤다.
키위 카마라는 16세에 하와이 퍼시픽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고, 19세에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최연소 법학박사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로펌에 들어가지도 못했고, 로스쿨 교수도 될 수도 없었다. 그는 ABC뉴스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그 이유를 밝혔다.
결국, 키위 카마라는 기존 로펌이나 로스쿨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조 시블리와 함께 로펌 Camara & Sible LLP를 설립했다. 그는 회사에서 법률문서검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스코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컴퓨터 공학과 법률을 복수 전공한 그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초기 디스코는 사람의 손을 많이 필요로 했다. 카마라는 이런 디스코의 단점을 보완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길 원했다. 이를 위해 2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솔루션을 보완했다. 이렇게 보완된 디스코는 맞춤 정보를 원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로펌 동료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키위 카마라는 2013년에 로펌을 그만두고, CS 디스코를 설립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CS 디스코는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로 2020년과 2021년에 최고의 비상장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선정하는 포브스 클라우드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윤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un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