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미국 수입 총액 1위에서 내려왔다…경제규제가 문제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미국 수입 총액 1위에서 내려왔다…경제규제가 문제

미국과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과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

중국이 15년 만에 미국 수입 총액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023년 상반기 수출 수입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국가별 비율에서 중국 측의 수입이 15년 만에 1위에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중국의 미국 수입 총액은 2029억 6500만 달러로, 수입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3.3%를 차지했다. 5년 전인 2018년 상반기 수입 금액은 20%를 넘어 최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대신 다른 지역의 수출이 증가했다. 맥시코가 15.5%, 캐나다가 13.8%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독일, 일본이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이후 미국 수입 총액에서 중국이 1위에서 내려오게 된 원인으로는 양국의 무역 관련 긴장 증가와 중국의 임금 상승 등으로 미국 기업들이 공급망을 재편해, 중국에 대한 의존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추가 관세를 피하기 위한 과한 통계가 잡히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향후 추가 관세, 규제 강화 등을 배경으로 무역 활동 구도가 재편되어 중국의 미국 수입 총액은 더욱 내려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