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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폭락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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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폭락 탈출"

파월 FOMC 금리인하 "속도조절" 짓닛옐런 의회 청문회 국채물량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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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충전 모습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가 폭락 상황에서 탈출하고 있다, 파월 FOMC 금리인하 "속도조절" 발언이후 국채금리 달러환율 비트코인등이 연일 요동치고 있다.

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재고하는 가운데 나스닥 다우지수는 혼조세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시기와 폭, 기업들의 실적 발표,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이 하원 청문회에서 나섰다. 그는 금융안정감독위원회 연례 보고서와 관련해 증언한다. 그는 ▲미국 경제 및 금융시장 평가 ▲연준 통화정책 및 시중 유동성 평가 ▲국채시장 수급 및 위험요인 ▲주식시장 불안 요인 그리고 ▲가상화폐 규제 등에 대해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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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내놓고,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겠다고 밝히면서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전망이 기존보다 후퇴했다. 올해 1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4.00%~4.2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57%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현재의 5.00%~5.25%보다 1%포인트(4회) 낮은 수준이다, 3월 인하 가능성은 16.5%로, 5월 인하 가능성도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잇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1%를 돌파하며 1월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최근 4.5%에 육박하며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ICE 달러지수는 104.390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하락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는 또 하락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소폭 오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또 다시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공포에 비트코인이 약세다. 이더리움도 약세를 기록했다 최근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업체 제네시스의 매각 움직임이 변수이다. 제네시스가 파산법원에 14억달러 규모(1조8700억)의 GBTC를 포함해 그레이스케일 계좌에 보유 중인 총 16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신청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법원이 해당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GBTC 계좌에서 또 다시 대규모 환매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GBTC발 매도 압력이 또 다시 하락장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심이 위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GBTC 환매 물량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하락장을 유발한 주요 악재로 지적된 바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자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분명히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뉴스 블로그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AI 생성 이미지에 꼬리표(label)를 붙일 것"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정책을 게시했다. 메타는 그동안 자체 AI 도구 '메타 AI'를 사용해 만든 이미지에 '이매진드 위드 AI'(Imagined with AI)라는 꼬리표를 붙여왔는데, 이런 방식을 외부 AI 도구로 만든 콘텐츠에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그동안 AI 도구로 생성된 이미지에 포함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나 특정 유형의 메타데이터(대량의 데이터를 구조화한 데이터)를 대규모로 식별할 수 있는 도구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구글과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브, 미드저니, 셔터스톡 등 다른 업체들의 AI 도구로 생성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이 인식 도구를 활용해 앞으로 몇 달 안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의 각 앱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자들이 식별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AI가 생성한 딥페이크 이미지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기 최정상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 이미지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확산한 사건이 큰 계기가 됐다.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워싱턴 정가에서 파월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재선을 시도하는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재입성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의 2파전으로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승부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변수로 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등 경합 주(州) 표심 못지않게 ‘세계 경제 대통령’ 파월이 떠올랐다. 미 통화정책을 이끄는 그가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발표하는 시점이 바이든과 트럼프의 유불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연 5% 넘게 치솟은 기준금리를 연준이 빨리 내리면 내릴수록 시중 금리가 낮아져 가계 부담이 줄어든다. 이 경우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게 밀리는 바이든은 우수한 경제 정책 성적표를 유권자들에게 자랑하며 판세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파월의 빠른 금리 인하가 ‘대선용 꽃놀이패’나 다름없는 셈이다. 반면, 공화당 입장에서는 파월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바이든 입장에서 유리한 시점에 쓰지 않고 아껴두길 바라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연준 의장이 ‘킹 메이커’가 된 듯하다”는 우스갯소리가 금융권이 모여 있는 뉴욕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나오는 이유다.

미국 대선에서 유력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재임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정치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민주당을 돕기 위해 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6년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 의장을 재임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인플레이션을 놓쳤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파월을 대신할 연준 의장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두 가지 정도 선택지가 있지만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공화당 조지 H.W.부시 행정부 시절 재무부 차관보와 차관을 지냈으며, 민주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연준 이사에 올랐다. 이후 트럼프의 지명으로 2018년부터 연준 의장을 맡아 오고 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노골적인 금리 인하 요구에 맞서 그와 자주 마찰을 빚었었다.

트럼프는 재임시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상해 경제에 해를 끼친다고 비난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연준은 일자리를 개선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두 가지 임무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공격을 피해 갔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연준이 금리를 낮추지 않아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경기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파월 의장을 끊임없이 공격했었다.

이후 정권이 교체됐고,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무난하게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파월 의장 유임을 발표했다. 파월이 재임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 파월이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연준 의장직을 내놓아야 할 형편인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