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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도체 단체 “반도체 수출 관리 강화에 신중 기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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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도체 단체 “반도체 수출 관리 강화에 신중 기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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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5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하이테크 업계 단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유럽지부가 이번 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이 수출 관리 강화와 역외 투자 규제 조치를 취하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경제 안보 향상과 중국 등으로의 기술 이전 방지를 위한 정책 패키지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SEMI 유럽지부는 경쟁국의 기술 획득 위험을 고려하는 것은 맞지만, 자유무역 파트너십이야말로 '지정학적 위기 시나리오'에서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성공과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최대한 자유롭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