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거래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약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 원)의 수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거래 과정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약 100억 달러의 수수료가 미국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발효된 연방법에 따라 추진됐다. 이 법은 틱톡이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행정명령을 통해 매각 기한을 연장했고 백악관은 결국 미국 투자자 그룹과의 거래를 중재했다.
이번 인수 컨소시엄은 오라클과 실버레이크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이 거래 과정에서 상당한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미국은 거래 성사를 돕는 대가로 매우 큰 수수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그냥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틱톡 USDS 조인트벤처(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 회사는 틱톡 콘텐츠 관리와 미국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담당할 예정이다.
새 회사는 미국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7명의 이사회가 운영하게 된다.
쇼우 지 추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틱톡 사업을 계속 총괄하면서 새 회사 이사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틱톡에서 운영·신뢰·안전 부문을 맡았던 아담 프레서가 새 미국 법인의 CEO를 맡게 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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