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2026년 7월 브라질서 2만 3465대 판매해 역대 월간 최다 기록 경신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하며 시장 점유율 9% 달성… 완성차 순위 4위 도약
카마사리 현지 공장 가동과 송 프로·킹·아토 2 등 플렉스 하이브리드 공세 예고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하며 시장 점유율 9% 달성… 완성차 순위 4위 도약
카마사리 현지 공장 가동과 송 프로·킹·아토 2 등 플렉스 하이브리드 공세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자동차 제조사 비야디가 브라질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현지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 문도 두 아우토모비 파라 피시에데 매체는 8월 3일(현지시각) 비야디가 7월 한 달 동안 2만 34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2.4%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판매 급증과 완성차 시장 4위 도약
단 1년 만에 판매량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비야디는 브라질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9.1%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지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전체 제조사 가운데 판매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비야디는 순수 전기차와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을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를 지켜왔다. 알렉산드르 발디 비야디 브라질 수석 부사장은 이번 성과가 시장 성장을 이끈 회사의 전략 선택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카마사리 공장과 에탄올 하이브리드 전략
비야디는 판매 증가에 맞춰 현지생산 시설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바이아주 카마사리에 있는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넓히는 중이다.
회사는 초기 성장을 이끈 전기차 제품군 외에 사탕수수를 활용한 에탄올 연료 사용률이 높은 브라질 시장의 특성을 정밀하게 겨냥하고 있다. 전기 모터와 에탄올 가솔린 혼합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플렉스 기술이 다음 성장 카드로 투입된다.
현지 맞춤형 신차 공세와 향후 전망
가장 먼저 선보일 제품은 송 프로 DM-i 플렉스다. 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브라질 맞춤형 하이브리드 차량 시대를 열어갈 모델이다. 세단 모델인 킹 DM-i 플렉스도 새단장을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충전식 하이브리드 플렉스 모델인 아토 2 DM-i 플렉스는 브라질이 세계 최초 출시 국가로 낙점됐다. 현지 업계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플렉스 모델들이 투입되는 하반기부터 기존 완성차 기업들과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