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산 연료 세계 공급 위해 기존 제재 일시 해제
독일 정부 대변인 유럽 파트너와 추가 제재 방안 논의 중
메르츠 총리 키이우 방문 후 우크라이나 지원 축소 없다고 강조
독일 정부 대변인 유럽 파트너와 추가 제재 방안 논의 중
메르츠 총리 키이우 방문 후 우크라이나 지원 축소 없다고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는 10월 10일(현지시각) 이 같은 독일 정부의 공식 입장을 보도했다.
독일, 미국 결정 주목하면서도 제재 방침 고수
독일 정부 대변인 슈테판 코르넬리우스는 성명에서 연방 정부는 러시아산 디젤 공급과 관련한 미국의 결정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결정에 전념하고 있으며, 유럽 파트너들과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우크라이나 지원 태도는 변함이 없고, 평화 해법을 찾기 위한 외교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트럼프는 직전 금요일 러시아가 세계 시장에 디젤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차단을 위해 부과했던 제재를 일시 해제했다고 밝혔다.
디젤 가격과 11월 의회 선거
농업, 주택 난방, 트럭 운송에 쓰이는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하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 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의회에서 근소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국 행정부의 이번 제재 일시 해제는 세계 시장의 연료 가격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미국의 조치가 실제 유럽 내 연료 가격과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원문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메르츠 총리 키이우 방문, 지원 지속 재확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 주말 키이우를 방문했다. 그는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원조국인 독일이 키이우 정부에 대한 지원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미국의 조치와 달리 독일은 기존 제재 입장을 유지하며 유럽 파트너와의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 제재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입장 차이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독일은 유럽 파트너들과 추가 제재 방안을 계속 협의할 방침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김대호 인물] 캐시우드의 무서운 베팅 "테슬라+스페이스X"](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102109195202172906806b77b175209368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