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빅마마가 노래로 승부를 겨뤘던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방송된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는 '격조없는 노래방’ 이라는 타이틀 안에서 거미와 빅마마가 거침없는 노래 대결을 진행했다.
실제 노래방 반주에 맞춰 대결을 벌인 이날 녹화는 가창력 대결이라기보다는 누가 더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는가에 중점을 뒀다.
이에 그녀는 “원래 이 곡은 친한 친구의 노래방 18번이다. 녹화날 그 친구도 왔었는데 내가 부를 줄 몰랐는지 굉장히 놀라더라”고 전했다.
빅마마 또한 ‘이브의 경고’와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NYLON)
심동욱 기자 gun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