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음주운전 이력이 눈길을 끈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 30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리스한 벤츠 승용차를 200m 가량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이에 김정훈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개를 숙입니다. 백 번 천 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겁니다. 사려 깊지 못했음을 자책하였답니다"라는 사죄 글을 올렸다.
그의 사죄 글에는 "이번 일은 더욱 성숙해지고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많은 팬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김정훈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훈, 음주운전 했었네” “김정훈, 큰 사고 안 나서 다행이지 음주운전은 진짜 위험해” “김정훈, 음주운전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